돼지띠 머슴아 2010. 2. 25. 15:52

초보의 삽목 따라잡기.. 말과 이론으로만 들었던 삽목을 2010년 2월 15일 호기심이 발동해서 머리속에 담아두었던 일을 실행하기로 하고 오후 내내 혼자서 삽목을 해보았다.

하면서 느낀것은 토양이 좋아야 한다는거 마사로 해야 했는데 그냥 하우스 안에 있는 흙에 체로 좀 걸러내고 돌등은 정리하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무궁화, 줄사철로 하게 되었다. 너무 이른 시간에 삽목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과 실패를 거울삼아 또 다른 발전을 해보자는 심정으로 하게 되었다.

귀동양으로 들었는데 무궁화는 삽목이 잘된다고 하던데..

이것 저것 삽수 준비하고 촛물 대신 톱신으로 수분증발 억제하고 루톤대신 아토닉으로 생육촉진제 사용하고 하여튼 이것저것 바쁘데..

자 그럼 사진과 함께 떠나 볼까나

 

삽수준비     (상 :  무궁화 , 하 : 줄사철)

 

 

 

무궁화 삽수 (재단이라고 해야하나  길게 작게 작업해보구)

 

 

 

줄사철 삽수 정리

 

 

 

 

수분증발방지(톱신바르고), 생육촉진제(아토닉 - 30분간 침전시키고)

 

 

 

 

하우스안에 땅 정지작업 - 이것이 문제여 담에는 마사구하고 삽목판 확실히 혀야지 에휴...

 

 

 

 

이제 삽목을 마무리 해볼까나

 

 

 

 

 

 

관수하고 마무리 부모님께 아침(10시), 저녁(4시)에 일주일간 물좀 주시라고 부탁드리고  

결과는 3월초에 집에 가서 확인해봐야지.

오후 내내 혼자 하는데 삽수 정리하고 하는데 이래저래 반나절이 훌쩍 지나드라구.

잘 되려나 초보의 삽목 따라잡기였다.